아동·청소년 배움과 성장 지원 나서는 ‘부천교육문화재단’

풀무원부천육영재단, 명칭 개칭...장학사업과 교육복지사업 분야로 확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부천사회적협동조합·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협약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09:20]

아동·청소년 배움과 성장 지원 나서는 ‘부천교육문화재단’

풀무원부천육영재단, 명칭 개칭...장학사업과 교육복지사업 분야로 확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부천사회적협동조합·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협약

나정숙 기자 | 입력 : 2021/04/12 [09:20]

▲ 협약식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임학림 재단 상임이사, 신용식 관장, 박순희 이사장, 안정숙 재단 운영위원장, 조윤령 관장,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관계자)     ©부천시민신문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 이하 ‘재단’)이 올해부터 교육격차 해소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3시 사무실에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용식), 부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순희),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윤령), 아시아인권문화연대(대표 이란주) 등 4개 기관과 ‘부천 아동·청소년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2021년 부천교육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격차 해소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 공백과 온라인 교육으로 인한 학습격차 및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사업은 특히 재단과 협약기관이 교육과 돌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개별화된 기초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지원과 가족 간 정서적 지지가 부족하거나 보호자의 부재로 방임된 아동·청소년의 돌봄과 보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상호 협력을 통한 노력과 책임성으로 진행된다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적 지원을 위한 ‘배움·돌봄멘토링’ 공동사업 추진 ▲도움이 필요한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관리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진로지도 등 통합지원 협력 ▲변화하는 교육현안 및 욕구 분석, 지역 아젠다 발굴 등을 위한 교육, 연수 및 연구 조사 개발 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업무에 대한 교류협력을 담았다. 

 

올해 사업비 총액은 7,400만원으로 배움과 돌봄 멘토링 사업에 지원된다. 

 

기관별 사업 내용을 소개하면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은 컨소시엄으로 배움멘토링사업 ‘청년과 청소년의 시원한 만남 <멘토스>’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돌봄의 영역 확대와 지역사회 내 청년의 역량 강화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송내와 성곡 지역을 거점으로 추진한다. 사업비 총액은 4500만원.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돌봄멘토링으로 부비부비작을 진행한다. 

 

지역 시민과 연대하여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아동·청소년을 연결하고 지지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부작(생활지도) ▲만지작(정서프로그램) ▲끄작(한글,한국어) ▲수작(영어 말하기) ▲부비작(내용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사업비 990만원 

 

부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멘토링으로 ‘스스로 돌봄과 균형성장을 위한 통합적 아동 돌봄’을 주제로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와 지역 거점에서의 모듬 활동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 정서 지원, 일상활동 지원으로 안정적 돌봄 제공 ▲아동이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청결관리, 미디어 통제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힘 ▲시범 사업을 통해 돌봄활동의 사례를 만들고 모델화하여 이후 지역 아동 돌봄의 기준을 제시한다 등을 목표로 활동한다. 

 

안정숙 부천교육문화재단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이 큰 효과는 못내겠지만 우리가 어떤 시도를 할 수 있는 사례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한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희 부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지역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업별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이라며 “  부천교육문화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교육문화재단은 ‘풀무원부천육영재단·문화센터 풀무원부천교육문화재단 부천육영장학재단’의 전신으로 1996년 원혜영 전 국회의원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받은 풀무원식품의 주식(21억원 상당)을 전액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문화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적처럼 설립 초기에는 문화센터와 함께 운영돼 기타·서예·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 1999년 9월까지 ‘낮은 음자리’ 등 2천여 명의 지역생활예술인을 배출해냈으며, 1997년 장학금 개시 이후 2020년까지 3,821명의 학생에게 23억 660만 4천원((재단장학금: 12억 8,735만 4천 원, 기부장학금: 10억 1,925만 원)을 지급했다. 

 

 

 

[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디카시-dica詩] 고백컨데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