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외식·공연 쿠폰 온라인 사용 추진…5월 중 지급 개시”

배달앱 사용 시 환급…비대면 공연 예매시 8000원 할인 지원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1/04/30 [17:23]

기재부 차관 “외식·공연 쿠폰 온라인 사용 추진…5월 중 지급 개시”

배달앱 사용 시 환급…비대면 공연 예매시 8000원 할인 지원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1/04/30 [17:23]

정부가 내달부터 비대면·온라인을 중심으로 외식·공연 쿠폰 사용을 재개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어렵게 되살아난 내수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자영업자·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외식 쿠폰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에 할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할 경우 4회차 이용 때 1만원을 환급해준다.

 

공연 쿠폰은 온라인을 통한 유료공연 관람에 대해 할인 적용을 해준다.

 

이 차관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뮤지컬 등 공연 예매 시 8000원 할인이 지원되고 1인당 월 2회, 회당 최대 4장의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향후 쿠폰별로 카드사·온라인 플랫폼 등과 사전준비 등을 거쳐 5월 중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서민 금융지원 현황에 대한 점검도 있었다.

 

이 차관은 “올해 1분기까지 만기 연장 143조3000억원과 상환 유예 10조3000억원이 완료됐다”며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 차주, 저소득층 등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직업 훈련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크레딧 등 산업전환 시대에 꼭 필요한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민간 혁신적인 훈련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실무중심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지속적인 참여기업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향후 5년간 실무인재 18만명을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관련해서는 “700여동 사업대상 선정을 5월 중 마무리하고 지역협의체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학교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학교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물가와 관련해선 내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가 2%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작년 2분기 코로나 영향에 물가수준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점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연간 전체로는 물가안정 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 물가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생활물가 안정 노력,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가공식품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인상시기 분산 등 분야별 물가안정 노력을 선제적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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