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별 주택 공시가격 5.92% 상승

공시대상 주택 77.1% 상승, 하락은 6.5%에 그쳐
정용진 부회장 주택 163억으로 경기도 최고가 기록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1/04/29 [10:14]

경기도, 개별 주택 공시가격 5.92% 상승

공시대상 주택 77.1% 상승, 하락은 6.5%에 그쳐
정용진 부회장 주택 163억으로 경기도 최고가 기록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1/04/29 [10:14]

 

경기도내 개별주택 공시 가격이 지난해보다 5.92% 상승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이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2021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10%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5.92%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8위다.

 

경기도 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13.41%)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양주시(2.59%)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6천여 호 중 39만여 호인 77.1%이며, 하락한 주택은 6.5%인 3만3천여 호,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은 16.4%인 8만3천여 호이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저택으로 연면적 3,049㎡, 지난해 보다 14억원이 163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주택은 남양주시 소재 단독주택으로 연면적 20㎡, 103만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29일부터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서 열람할 수도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8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읍․면․동) 민원실 방문접수·FAX·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공동주택 소유자의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우편ㆍFax 및 방문 접수는 한국감정원 전국 각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재조사 및 가격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 신청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처리결과에 따라 정정된 주택가격은 6월 25일 조정공시가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와 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과 시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 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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