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죽음 ‘고미애 약사’, 전시로 조명

이한열기념사업회, 사회운동가 ‘보고 싶은 얼굴전’ 개최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06:24]

안타까운 죽음 ‘고미애 약사’, 전시로 조명

이한열기념사업회, 사회운동가 ‘보고 싶은 얼굴전’ 개최

나정숙 기자 | 입력 : 2018/10/15 [06:24]

 

▲ 작품으로 탄생한 고미애 약사의 이미지     © 부천시민신문

빈민운동과 지역사회운동에 참여하다 안타깝게 사망한 고故 고미애 약사의 이야기가 26년만에 한 전시회를 통해 조명되고 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네 번째로 진행하는 ‘보고 싶은 얼굴전’ 첫 번째 인물로 부천에서 활동하다 사망한 고미애 약사를 선정, 스토리 펀딩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진행하는 ‘보고 싶은 얼굴전’은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다 먼저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아 고미애 약사를 비롯해 ▲알바연대 권문석 ▲장애인활동가 최옥란 ▲여성노동자 권미경 ▲학생운동 장현구 ▲제4.3 인민유격대 사령관 이덕구 등 6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들에 대한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스토리펀딩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보고 싶은 얼굴 기획전’은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지난 11일 이한열기념관에서 열렸다.


고미애 약사는 1992년 2월 설 연휴 당번약국을 하던 중 필리핀인에게 희생당했다.
고미애 약사가 사망한 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부천시약사회는 ‘고미애 약사 기념상’, ‘고미애 약사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고미애 약사의 이웃사랑의 마음을 계승하고 있다.


한편 고인이 된 고미애 약사는 부산 금정여중·중앙여고와 숙명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하였다. 성남 열린약국과 부천 우리들약국 관리약사를 거쳐 1989년 고강동에서 아람약국을 개업했다. 고미애 약사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부천민주운동협의회, 주거권 실현을 위한 부천시민연합,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등에서 활동했다.

▲ 전시회 개막식에는 고미애 약사와 인연이 있는 (뒷줄 세번째부터)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부천시약사회 이광민 회장, 서영석 전 도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부천시민신문
▲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부천시민신문
▲  신은미 화가가 즉석에서 선보인 작품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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