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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 성명서 발표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원칙대로 제정돼야”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11/10 [20:51]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 성명서 발표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원칙대로 제정돼야”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4/11/10 [20:51]

▲ 탄소중립을 위한 2024 부천기부런마라톤대회 모습(자료사진)  © 부천시민신문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은 부천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안 및 제언을 진행해왔다. 이제 최종 심의 의결을 남겨둔 상황에서 실질적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천비상행동은 형식적인 내부 합의 절차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11일 진행되는 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현재 수립 중인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은 부천시 탄소중립을 위한 토대이자 약속이다.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이하 부천비상행동)은 형식적인 계획이 아닌 실질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선정에서부터 시민숙의과정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최종보고회 전 8월에 진행된 시민세미나에서 ∆건물, 에너지 부문 분리 및 각 부문 내용 세분화 ∆자동차 총주행거리 및 수담분담률 목표를 기반으로 수송분야 정책 재편 ∆공급자가 아닌 이용자 중심의 정책 수립 ∆폐기물 유통부터 폐기까지 전주기를 다루는 통합적 관점의 정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내용을 제안하였으며, 시와 용역사는 에너지 부문 분리, 수송분야 정책 검토 등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지난 11월 1일, 용역사가 약속하였던 5차례의 시민숙의과정 중 마지막인 최종보고회가 내부 합의 및 조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는 최종보고회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부자로 한정된 것을 의미한다. 심의의결은 지금까지 시민숙의과정에서 있었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월 11일,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최종 심의 의결이 진행되는데 탄녹위 심의 의결은 부천시의 진정한 탄소중립이 가능한 지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부천비상행동은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최종보고회 문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남은 심의 의결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에 참여한 단체는 거마산생태환경연구소, 경기두레생협, 경기한두레협동조합, 경인드림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 정의당 부천시위원회, 모지리협동조합, 보나벤투라OFS, 부천교육사회적협동조합,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부천녹색시민모임, 부천민예총, 부천상동감리교회, 부천시민연합, 부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종교인평화회의,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YMCA, 부천YWCA, 부천여성노동자회, 산제로협동조합, 새시대여성회, 성가소비녀회 인천관구, 일터선교교회, 정치하는 엄마들 부천모임, 제자교회, 중3동성당, 지평교회, 콩나물신문협동조합, 평화미래플랫폼 파란, 평화와자치를열어가는 부천연대, 피스오브피스,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천시찰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협동조합 바람, 혜움작은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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