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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장협, 과기부 ‘디지털배움터 공모사업’ 수탁

김기호 경기지장협 회장의 주선으로 한국지장협 최초로 운영기관 선정 쾌거
경기도, 부천시 등 6개 시 뽑혀... 시민들의 정보격차 및 디지털 교육 해소 기대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6:04]

부천지장협, 과기부 ‘디지털배움터 공모사업’ 수탁

김기호 경기지장협 회장의 주선으로 한국지장협 최초로 운영기관 선정 쾌거
경기도, 부천시 등 6개 시 뽑혀... 시민들의 정보격차 및 디지털 교육 해소 기대

나정숙 기자 | 입력 : 2024/07/26 [16:04]

▲ 원미동 만화창작스튜디오 1층에 조성 중인 체험장 모습  © 부천시민신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상설 디지털배움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기도에서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시(수원시·성남시·의정부시·오산시·이천시)를 포함, 전국에서 38개소가 선정되었다. 부천시는 특히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주선으로 지자체가 아닌, 장애인 단체가 수탁 기관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 사업비는 38억 5천만 원으로 1개 기관 당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프로그램 및 강사진까지 모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할 예정이어서 운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현재 지부가 입주해 있는 만화창작스튜디오 1층에 컴퓨터 50대와 노트북 20대 및 태블릿 PC 등을 갖춘 교육실과 체험실을 마련,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본인 인증·공공서비스 ▲금융·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 김기호 회장     ©협회 제공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8월 1일부터 시범 교육이 진행된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에서 운영하게 될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부천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문화 수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반겼다.

 

▲ 기자재 설치 및 교육장 예정 공간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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