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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문화원 ‘특정 감사’ 실시
2017년~올해 3월까지 3년간 예산 집행 및 운영 전반 점검
기사입력  2020/05/17 [07:11] 호수 163   나정숙 기자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은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부천문화원(원장 정영광)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부천문화원에 대한 특정감사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시는 11명의 감사관을 투입해 2017년 1월 1일부터 올해 3월말까지 세입·세출 예산 및 결산보고서를 비롯해 회계 자료, 사업계획서, 추진실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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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은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부천문화원(원장 정영광)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부천문화원에 대한 특정감사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시는 11명의 감사관을 투입해 2017년 1월 1일부터 올해 3월말까지 세입·세출 예산 및 결산보고서를 비롯해 회계 자료, 사업계획서, 추진실적 자료 등을 제출 받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문화원과 함께 지난해 1월 위탁운영을 맡은 부천시박물관에 대한 감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문화원은 지난해 원장 선출 과정에서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일부 이사들에게 일감 몰아주기 등의 행태가 밝혀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러나 문화원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한  비영리특수법인으로 설립돼 그동안 부천시는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별도의 감사를 진행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문화원에서 부천시박물관에 대한 위탁 운영을 맡으면서 직원들 간의 불화설이 조성되는가 하면 문화원과 마찬가지로 불투명한 예산 집행, 업체와의 이면계약 등 불공정 업무 추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제보되면서 갈등을 빚어 왔다.

 
이 과정에서 문화원은 내부 사항을 외부로 유출한 박물관 직원을 밝혀내겠다며 2019년 7월 1일부터 지난 3월 22일까지 결재 보안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개별 업무용 컴퓨터의 그룹웨어 접속 및 문서열람 기록, 업무자료 문서 확인 등을 강행하려다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중단한 바 있다.      

 
위수탁 기관의 불협화음으로 부천시와 문화원은 전문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박물관장 공모를 진행, 6월 1일자로 위탁운영 체제 하에서 전문 관장제로 전환한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특정감사를 앞두고 부천문화원의 업무처리와 관련해 내부 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내용이 있으면 감사기간 중 사실을 확인해 처기 결과를 회신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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