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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가입, 총선 후보부터 조사하라”
민중당 경기도당 총선 후보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발언 비판
기사입력  2020/04/03 [13:09]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 이종남 후보     © 부천시민신문   'n번방’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근절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기심에 (n번)방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 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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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남 후보     © 부천시민신문

 

'n번방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근절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기심에 (n)방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 (신상공개 등)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비난을 사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n번방 참여 회원으로 추정되는 26만 명의 신상을 전부 공개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n번방의 대표도 처벌하고 구속했지만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1대 총선 부천을이종남 후보 등 민중당 후보 17명은 2일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선 출마자부터 n번방 가입 여부를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민중당 후보들은 성명서에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한마디로 어이상실이며, 이번 사안을 대하는 태도의 일단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텔레그램 n번방 국회 법사위에서 이 사안을 바라보는 속내와 일맥상통하다고 강력 비난했다.

 

당시 법사위 심사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일기장에 혼자 그림을 그린다 생각하는 것까지 처벌할 수는 없지 않냐?”,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은 자기만족을 위해 혼자 즐기는 것까지 갈 것이냐고 말했다.

 

현재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공천 취소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중당 후보들은 또 이번 텔레그램 n번방 범죄는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성을 착취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천인공노할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 일부 채팅방에서 돈내고 정당한 관람권을 얻었다’, ‘죄도 안지었는데 욕먹는다등의 발언이 오가며 일말의 죄의식도 뉘우침도 없는 2차 가해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이에 동참한 이들 모두 공범이다.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 모두를 공개하고 철저히 수사하여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중당은 덧붙여 이러한 국민의 법 감정에 발맞춰 선출직 공직자, 현 국회의원, 현 지방의원들에 대해 n번방 가입여부를 우선 조사할 것을 제안하며, 특히, 이번 총선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우선적 조사가 시급이 이뤄져야 한다. 국회의원으로 당선 후 n번방 가입이 확인된다면, 이로 인한 정치·경제적 비용 소모가 너무 크기에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사전 확인 작업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후보들은 또 불법 촬영물 유포뿐 아니라 소지와 협박도 처벌할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21대 총선 민중당 경기도당 부천을 이종남 후보를 비롯해 군포시 김도현 안산시 상록갑 홍연아 안산시 단원갑 김동우 성남시 분당구을 김미라 성남시 중원구 김미희 성남시 수정구 장지화 용인시정 김배곤 평택시을 김양현 의정부시을 김재연 수원시정 남동호 수원시병 임미숙 고양시을 송영주 포천가평 이명원 화성시갑 홍성규 평택시 나선거구 김성기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성남시 라선거구 유정민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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