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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하나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추가 확진자 없이 20일만에 원래 상태로 복귀...진료 재개는 미정
기사입력  2020/04/02 [13:46]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13일 코호트 격리 조치된 부천하나요양병원이 2일 새벽 0시 격리 해제됐다. 격리 조치된 지 20일만이다.   부천시는 지난 31일 동일집단 격리 대상이었던 105명(환자 69명, 종사자 36명)과 출퇴근 종사자 33명 등 총 1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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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13일 코호트 격리 조치된 부천하나요양병원이 2일 새벽 0시 격리 해제됐다. 격리 조치된 지 20일만이다.

 

부천시는 지난 31일 동일집단 격리 대상이었던 105명(환자 69명, 종사자 36명)과 출퇴근 종사자 33명 등 총 1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리를 해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일집단 격리 해제 대상은 당초 109명에서 4명이 감소한 105명이다. 감소 인원 4명 중 3명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기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1명은 질병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추가 전원 되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12일 부천 하나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명의 확진 판정에 따라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천 하나요양병원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한 바 있다.

 

이 환자는 3월 8일 생명수교회에서 예배를 보았으며, 이 과정에서 서울 콜센터 확진자인 부천 19번과 접촉하였다. 환자는 3월 9일부터 3월 11일 오전까지 부천 하나요양병원에서 근무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서울 콜센터 확진자가 3월 8일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한 후, 생명수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역학조사관의 공식조치가 있기 전, 전체 교인에게 자가 격리를 요청했다. 그 과정에서 부천하나요양병원에 근무하던 해당 간호조무사를 즉시 퇴근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 관리 지침을 참고하여 환자를 최적 관리하기 위해 환자 중 해당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고,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68명을 5개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 조치했다.

 

환자가 모두 전원 조치된 이후에는 2m 이상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병상을 재배치하고, 일부 병상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감염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였다.

 

감염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한 후 총 109명(환자 73명, 의료인력 36명)은 3월 19일부터 하나요양병원 전체(3층~5층)에 본격적으로 격리했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비접촉자였된 간호 인력 14명이 자발적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함께 들어갔다.

 

격리기간 동안 시에서는 감염병 예방 자문단, 폐기·세탁물 관리반, 환자식 전담반, 감염대응반, 모니터링반 등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예방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향후 타 병원으로 전원한 환자들은 동일집단 격리 해제에 따라 하나요양병원으로 재이송 예정이며, 부천시는 하나요양병원의 감염관리계획과 조치사항을 확인해 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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