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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꼽사리영화제 성황리 끝나
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약대동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4/07/22 [11:08]   부천시민신문
약대동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영화축제 제2회 꼽사리영화제가 19일 약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약대동의 가치창출 및 행복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연계사업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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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대동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영화축제 제2회 꼽사리영화제가 19일 약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약대동의 가치창출 및 행복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연계사업으로 마련되고 있는 ‘약대꼽사리영화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부천이 영화의 도시임을 알리며, 색다른 진행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올해 행사에서는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제작한 4편의 영화 ‘시작’, ‘고귀한 선물’, ‘두여자’, ‘백점짜리 내 인생’이 상영되었고,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장, 설 훈 국회의원, 윤인상 원미구청장, 지역출신 시·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꼽사리영화제추진위원회 정지용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KBS 10기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공연으로는 캣츠를 비롯해 밸리댄스, 비보이 공연, 깔깔깔 가요봉사단,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계속해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윤병희 변사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60분 동안 상영돼 재미를 더했다.
<청춘의 십자로>는 금강키네마사 작품으로 1934년 9월 개봉됐다.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허덕이는 청춘의 애정과 갈등을 그린영화로 1938년 국내 최초 영화제인 조선일보영화제에서 ‘무성영화 베스트10’에 선정됐으며, 통속 오락극이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평가를 받았다. 

윤병희 변사의 실감나는 해설로 울고 웃던 관객들은 플르크 밴드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흥겨운 시간을 가진 뒤 하루동안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 이런 영화제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무대가 있어 즐거웠다. 내년에는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위바위보왕 선발대회, 꼽사리배우선발대회, 뜨개질, 침선공예, 닭종이 공예, 연날리기, 냅킨아트, 클레이점토, 페이스페인팅,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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