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오)과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안산시 신길동 새마을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오)과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29일 안산시 신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안산시 신길동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코레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사랑의 성금)로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전달하고, 김장담그기에서 포장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안산시 신길동 400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되었다. 

김병오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11월 기록적인 대설이 오고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조합원 분들과 신길동 직능단체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아끼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회봉사단 단장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사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연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코레일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