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아래 야외만화방 연다’11월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카톡말고 책톡'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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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오는 11월 2일(토)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코스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부천 코스튬플레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유명 캐릭터 분장을 한 코스튬플레이어와 함께 DJ음악박스 공연 및 야외만화방에서 만화책을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으로 구성되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풍경을 재현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코프튬플레이 체험 ▲코스튬 의상전시 ▲포토존 ▲사진관 ▲페이스페인팅 ▲카톡 말고 책톡 with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코스어들은 무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통을 위한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코스튬플레이 체험존에서는 코스튬플레이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체험존과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외만화방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할 수 있는 ‘카톡말고 책톡 with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부천대학교에서 첫 선을 보인 부천코스튬플레이 페스타는 관람객과 코스튬플레이어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천대상인회와 부천국제만화축제 초대권 증정 협업이벤트를 개최하며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10월 개최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열기를 이어 부천시 중심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찾아가는 만화 연계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