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부천지회(회장 고형재)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문과 각종 매체를 통해 부천에서 활발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신청을 받아, 총 접수 8명 중 한국미술계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3일 전병욱 작가를 선정했다.
전병욱 작가는 매선재에서 얻은 문인화의 정수를 다양한 소재로 주관적이고 직관적인 감성을 표현하였으며, 내면의 음덕을 중시하여 문인화적 본질을 묘사해 미적 향유와 정신적 깨달음을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하는 작품세계라는 호평을 받았다.
부천지역 미술활동에 기여한 작가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다양한 미술장르의 활성화와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장기적 작가지원 사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부천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부천미술 장르를 재조명하고자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을 넘어 한국 화단에 중요한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작품제작비와 도록,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전시 혜택이 주어진다.
오픈식은 11월 1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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