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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3동 새마을부녀회, 콩나물로 전하는 어르신 사랑

‘맘과맘 돌봄사업’ 참여...독거어르신 및 경로당에 ‘콩나물 키트’ 전달

이순옥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22:05]

심곡3동 새마을부녀회, 콩나물로 전하는 어르신 사랑

‘맘과맘 돌봄사업’ 참여...독거어르신 및 경로당에 ‘콩나물 키트’ 전달

이순옥 시민기자 | 입력 : 2024/09/27 [22:05]

▲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콩나물 재배법을 안내하고 있다.     ©부천시민신문

부천시 새마을회의 ‘맘과맘 돌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심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복)는 27일 오후 1시 새마을회에서 배부한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4곳에 전달하고 재배법을 알려 주었다. 

 

‘맘과맘 돌봄사업’은 딸이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부녀회원들이 자주 어르신을 찾아가 함께 콩나물을 키우며 사회적인 연결고리가 되어드리는 사업의 일환이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전달에 앞서 어르신과 결연 활동 중인 11개 동 회원 80명에게 콩나물 키우기 키트와 검은 콩을 전달하고 재배법을 설명해주었다. 

 

쥐눈이콩으로 콩나물을 기르는 방법은 먼저 콩을 깨끗이 씻어 12시간 정도 불린 후 채반 위에 종이 타올을 깔고 불린 콩을 골고루 펴준 후 암막 덮개를 덮어놓는다. 그리고 하루 3~5회 정도 콩나물이 잘 자라도록 물을 준다. 7일 정도 지나면 콩나물을 먹을 수 있다.

 

이은복 심곡3동 부녀회장은 “콩나물을 계기로 동네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길 수 있어 좋고, 또 어르신들이 콩나물을 기르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다”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 부녀회에서 전달한 콩나물 키트  © 부천시민신문




 

 

 

 

부천시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인생2막을 시작하면서 시민기자 활동에 도전한다. 시작은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보람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지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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