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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3일 개막

에선 통과한 14개국 코스어 출전...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챔피언십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코스프레 축제의 장 마련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10/01 [04:13]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3일 개막

에선 통과한 14개국 코스어 출전...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챔피언십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코스프레 축제의 장 마련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4/10/01 [04:13]

▲ 대회 포스터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3일부터 6일까지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4개국에서 모인 코스프레 마니아들과 코스어들이 참여해 코스프레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는 5일에 열리는 GICOF 챔피언십으로 예선대회를 통과한 14개국 코스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를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원작 캐릭터를 얼마나 완벽하게 재현했는지, 의상과 소품의 완성도, 연기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챔피언십 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와 포토쇼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애니송 콘테스트와 코스프레 체험, 포토존 촬영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실감나게 구현한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국의 코스프레 문화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산업의 성장, 핼러윈 등 서구 문화의 도입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코스프레는 단순한 ‘오타쿠’ 문화를 넘어서 보다 대중적인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코스프레는 ‘부캐’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또래 집단(peer group)과 교류할 수 있는 통로인 것이다. 그리고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프레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코스프레의 성지 ‘부천’으로 코스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금번 행사에는 국내외 코스프레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되어 코스프레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홈페이지(www.bicof.com) 및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홈페이지(www.gico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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