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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1기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공모에 12개 구역 접수

주민동의율 최고 93%...10~11월 평가위 거쳐 11~12월 국토부 협의 후 최종 선정 예정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09/29 [14:52]

‘중동 1기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공모에 12개 구역 접수

주민동의율 최고 93%...10~11월 평가위 거쳐 11~12월 국토부 협의 후 최종 선정 예정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4/09/29 [14:52]

▲ 각 아파트에서 게시한 선도지구 지정을 홍보하는 현수막들   © 부천시민신문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가 공모한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에 12개 구역이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시는 29일 1기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16개 대상 구역 가운데 75%인 12개 구역 총 2만 6천 가구로 평균 주민동의율은 80.9%로 집계되었다. 12곳의 구역별 주민동의율은 최저 51%, 최고 9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공모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제출된 공모신청서상의 주민동의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및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10~11월 중에  ‘선도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 평가기준’에 따라 신청구역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다. 

▲ 부천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표시한 지도     ©부천시민신문

 

선도지구 선정 평가기준 상 평가항목(배점)은 총 100점 만점으로 ▲주민동의율(70점) ▲대상구역 내 주차 환경 등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10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10점) 및 참여 세대수(10점)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는 선도지구 선정 평가 및 심사가 완료되면 11~12월 선도지구 선정 규모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선도지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의 1차 선도지구 선정 가구수는 4천 호이다. 중동 1기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350%이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18개소로 계획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간 주민 여러분들이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동의율 등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동시에 선도지구 선정 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연간 4천 호의 정비물량이 특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관리되므로, 앞으로 통합 재건축을 희망하는 구역 또한 선도지구와 차별 없이 신속한 행정 처리 및 지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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