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6일 「2024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열린 ‘2024년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부의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분이 6375명으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며 “하루평균 42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한만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다행히 경기도는 최근 10년간 자살율이 24% 줄어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자살예방 사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최만식·서성란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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