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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3동-신중동푸르지오시티, 재난 대응 체계 협약

중흥초·부흥중·중흥고, 주민 안전 위해 협조 약속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09/04 [14:14]

부천 중3동-신중동푸르지오시티, 재난 대응 체계 협약

중흥초·부흥중·중흥고, 주민 안전 위해 협조 약속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4/09/04 [14:14]

▲ 사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 협약식 후 기념촬영


부천시 원미구 중3동(동장 한웅수)은 지난 3일 폭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이하 '푸르지오시티') 입주민의 차량을 관내 3개 학교로 긴급 대피시키는 사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중동 푸르지오시티는 2개 동, 지상 49층, 지하 7층으로 2022년 11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1,842실, 주차 공간 1,585면을 보유한 관내 최대 주상복합 건물이다.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폭우 등 재난 발생 시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단지 내 비상시 차수막을 가동하도록 설비되어 있다. 

 

그러나 차수막을 가동하면 건물 내 지하 7층까지 주차되어 있는 1,500여 대의 차량을 대피시킬 임시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은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흥초·부흥중·중흥고와 협약을 맺고 다수의 차량을 이동 주차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폭우로 인해 신중동 푸르지오시티 내 차량 피해가 발생하거나 혹은 피해가 예상될 경우, 푸르지오시티는 즉각 중3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학교에 차수막 가동 예정사항을 통보하고 차량 대피를 조치한다. 상황을 통보받은 중흥초, 부흥중, 중흥고는 각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고 신속히 차량이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한웅수 중3동장은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 협약에 적극 동참해주신 3개 학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3동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관내 순찰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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