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덕 ‘국힘’ 중앙당 재정위 수석부회장, 부천(을) 예비후보 등록㈜소룩스 창업해 상장시킨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첫 총선 도전...지역 당협 활동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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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덕(59)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23일 제22대 총선 부천시(을)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공천심사위원회의 면접을 치르는 등 후보 공천 경쟁에 가세해 왔다.
현재 국민의힘 부천시(을)선거구는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과 소정임 변호사가 등록 첫날인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지역 총선 출마는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이 21대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이번이 두 번째 출마이다. 소정임 변호사와 박복덕 수석부회장은 모두 이 지역에서의 총선 도전은 처음으로 그동안 부천시(을)당협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아 왔다. 3명의 예비후보 중 누가 후보로 최종 낙점을 받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김복덕 수석부회장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고교 졸업 후 군에 입대해 1988년 육군 하사로 만기 전역 후 부천 소재 중소기업에 입사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었다. 7년간 이 업체에서 근무한 김 수석부회장은 1994년 LED 조명기업인 ㈜소룩스를 창업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2020년 코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는 ‘창업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글로벌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했으며, ▲㈜소룩스 대표이사 ▲한국조명연구원(KIEL) 이사장 ▲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 ▲부천시 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서울 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및 미래혁신위원장(전)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수석부회장 ▲부천콘서트콰이어합창단 단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