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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 승격 50주년’...“부천을 달렸다”

부천시육상연맹 주관 제1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개최
전국 마라톤 애호가 및 가족·커플 등 5천여 명 참가 ‘성황’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7:07]

'부천 시 승격 50주년’...“부천을 달렸다”

부천시육상연맹 주관 제1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개최
전국 마라톤 애호가 및 가족·커플 등 5천여 명 참가 ‘성황’

나정숙 기자 | 입력 : 2023/11/20 [17:07]

▲ 여자부 10km에서 1위로 골인하는 박유진 씨  © 부천시민신문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는 제1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가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부천시육상연맹(회장 노문선)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설훈·김경협·유정주 국회의원,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당협위원장, 황진희 도의원, 김미자·장성철·박혜숙·양정숙 시의원, 경기일보 서부권 김요섭 본부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기관 단체 관계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참가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부천소방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모범운전자회, 부천시자원봉사협의회 등 기관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안전도우미로 참여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오전 8시 30분부터 집합한 참가자들은 축하공연과 준비운동을 마치고 오전 9시 10㎞ 코스부터 5㎞, 5㎞ 커플런, 5㎞ 가족런의 순서로 출발했으며, 11시 쯤부터 시상식이 이어져 예년보다 일찍 대회를 마쳤다. 

 

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다시 뛰는 부천’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해주신 시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5㎞ 코스에 출전해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품추첨에서는 최기영 참가자가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이 기부한 우드슬램 테이블 세트(350만원 상당)에 당첨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쌀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돼 많은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추첨을 지켜보았다.     

 

이번 대회는 ▲10㎞ ▲5㎞ ▲5㎞ 커플런 ▲5㎞ 가족런 등 4개 코스로 운영되었다. 

먼저 10㎞ 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오정경찰서~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까치울역~원미공원~역곡문화체육센터~부천상록학교를 지나 다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오는 구간으로 남자부 김용태 씨(43)와 여자부 박유진 씨(32)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1위 김용태 씨는 33분 58초로 골인하였으며, 2위 김진철(50) 씨는 35분 30초, 3위 김윤호(35) 씨는 36분으로 골인했다. 4위는 한명열(29) 씨, 5위는 유채수(42) 씨가 차지했다.

 

여자부 10㎞에서는 박유진 씨가 38분 48초로 1위로 골인했으며, 2위 이선영(45) 씨는 40분 1초, 3위 정설아(50) 씨는  42분 12초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4위와 5위는 강숙진(37) 씨와 김보배(27) 씨가 차지했다. 

 

5㎞ 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오정경찰서~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부천상록학교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남자부에서는 17분 2초로 테이프를 끊은 김태권(48) 씨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7분13초의 유문진(37), 3위는 17분 37초로 골인한 김대성(28) 씨가 차지했다. 

 

여자부 5㎞에서는 21분14초로 들어온 최연희(52) 씨, 2위는 21분30초를 기록한 쥬디스 메이(53) 씨, 3위는 21분 33초의 황정미(46) 씨가 차지했다. 

 

또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커플런과 가족런 종목에서는 광명마라톤연합팀과 근대히어로팀이 각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해 차마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10㎞ 코스와 5㎞ 코스 각 1위부터 5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순위별로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 4~5위 5만 원의 현금과 태동이 인형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 출발선에 선 내빈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천시민신문

 

▲ 남자 10km 입상자들  © 부천시민신문

 

▲ 여자 10km 입상자들과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오른쪽)   © 부천시민신문

 

▲ 남자 5km 입상자   © 부천시민신문

 

▲ 여자 5km 입상자  © 부천시민신문

 

▲ 가족런 입상자들  © 부천시민신문

 

▲ 커플펀 입상자들  © 부천시민신문

 

▲ 김진원(오른쪽)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이 기부한 우드슬램 테이블 세트를 경품으로 받은 최기영 참가자(가운데)가 조용익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천시민신문

 

▲ 축하공연 모습  © 부천시민신문

 

▲ 참가자들 응원하는 내빈들  © 부천시민신문

 

  © 부천시민신문

 

  © 부천시민신문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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