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훈 씨 사망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상동역장애인사망대책연대,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검찰 고발키로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1/06/09 [22:16]

유승훈 씨 사망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상동역장애인사망대책연대,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검찰 고발키로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1/06/09 [22:16]

▲ 대책연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전 고인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 부천시민신문


부천상동역장애인화장실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지난 9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 유승훈 씨 사망사고 발생 90일이 넘었지만 아무런 사과도 없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했다.  

 

대책연대는 “부천 상동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사망사고의 원인이 이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발표됐지만 서울교통공사와 부천시는 90일이 되어도 아무런 사과도 하지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당일 저녁 장덕천 부천시장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상동역 사고 조치 완료’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부천시365안전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故 유승훈 씨를 살릴 수 있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대책연대는 또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러한 억울한 죽임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 부천’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부천시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히고 지난 10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오후 5시 57분 쯤 7호선 상동역 변전실에서 전기 관련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부천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현장 수습 후 철수한 오후 8시 9분쯤 유승훈 씨가 장애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씨는 현장 감식을 통해 감전 사고로 배출된 소화용 이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억울한 죽음은 이제 그만"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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